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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5일 sat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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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용부회장 '갤럭시S4' 들고 미국 간다

신종균 IM부문 사장과 함께 CES 합류…비공개 미팅 통해 시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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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MT단독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갤럭시S4'를 들고 미국에 간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신 사장은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3 CES(소비자가전전시회)' 전후로 미국을 방문해 사업자들과 비공개 미팅을 통해 갤럭시S4를 시연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과 신사장은 CES 기간중인 9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동반 출국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CES 기간중 갤럭시S4 시연을 위해 이미 지난해말 갤럭시S4 개발팀에는 CES 때까지 시제품을 개발하라는 특명이 내려진 상태다. 갤럭시S4는 12.7센티미터(5인치) 풀HD(1920×1080)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ARM-15 기반의 쿼드코어 엑시노스5440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과 신 사장이 갤럭시S4를 들고 미국에 가는 이유는 경쟁사들이 CES에서 풀HD 스마트폰을 전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CES에 갤럭시S4를 전시하지는 않지만 사업자들에게 경쟁사보다 뛰어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중국업체인 화웨이와 ZTE가 경쟁력 있는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무장한 풀HD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만큼 삼성전자 역시 만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삼성 스마트폰의 최대 경쟁자는 애플이 아니라 중국업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2'에서 당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중국업체가 과거 10년전에 우리가 했던 일을 그대로 하고 있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풀HD 해상도를 구현한 아몰레드와 저전력 쿼드코어 AP 외 사업자들에게 보여줄 갤럭시S4만의 장점을 개발하는데 온 힘을 쓰고 있다.

이 부회장과 신 사장이 CES 전시장이 아닌 비공개 행사를 통해 갤럭시S4를 시연하는 것은 출시 전에 제품을 공개하면 경쟁사들이 제품을 베끼는 것도 한몫 작용했다.

삼성전자가 출시 직전에 대규모 언팩 행사를 통해 전략 제품을 공개하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MWC에서도 비공개 행사를 통해 '갤럭시S3'를 사업자에게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IM부문 관련해 별도 행사는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CES는 TV 중심 행사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관련 행사는 없다"며 "다만 신 사장은 사업자 미팅 등으로 CES기간 중 미국 출장에 나선다"고 말했다.


MT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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